한국일보

지난해 LA의 샵 리프팅건수 81퍼센트 급증

2024-02-12 (월) 05:07:32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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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엘에이에서 샵 리프팅 케이스가 전년보다 급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로스 타운 통계에 따르면, 엘에이에서 지난해 샵 리프팅 케이스가 전년과 비교해 81퍼센트나 급증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엘에이에서 만천945건의 샵 리프팅 케이스가 보고됐는데, 이는 2022년의 발생한 샵 리프팅 케이스보다 5천건 이상 많은 수칩니다.


샵 리프팅과 스매쉽 앤 그랩 강절도 사건을 모두 포함한 소매업소 절도 행각은 지난해 15퍼센트가 늘어난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쉐리프국은 최근 조직절도 행각을 저질러온 용의자 41명을 검거하고, 만 달러 상당의 훔친 물건을 압류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스매쉬 앤 그랩 강절도 행각이 엘에이에서 기승을 부리자, 엘에이 일원 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 요원들로 구성된 조직 절도 전담반이 구성돼 소매업소를 상대로 강절도 행각을 벌이는 용의자 단속을 벌여, 128명을 검거한바 있습니다.

엘에이를 포함한 가주 전역에서 강절도 행각이 기승을 부리자, 두차례 이상 절도 전과가 있는 용의자가 절도행각으로 체포될 경우, 중범죄로 처벌하자는 법안이 가주 하원에 상정되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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