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출전 축제 분위기였어요”
2024-02-09 (금) 12:00:00
▶ ‘해피 러너스 마라톤 클럽’
▶ 헌팅튼 비치 마라톤 참가
남가주에서 가장 큰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 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켄 김)은 지난 4일 열린 헌팅튼 비치 마라톤 대회에 풀 마라톤과 해프 마라톤에 출전한 선수 40 여명을 포함해서 페이스 메이커 코치와 자원 봉사자 100 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헬렌 박 회원이 여자부 해프 마라톤을 2시간 30분에 완주를 해서 75세 그룹에서 전체 2등을 차지했다. 또 신유진 코치는 여자부 마라톤 65세 그룹에서 4시간 23분으로 완주해 전체 2 등을 했다.
자원 봉사와 응원을 총괄 지휘했던 제임스 강 팀장은 “팬데믹 이후로 마라톤에 참여한 사람들이 많아졌다”라며 “특히 해피러너스의 100명의 회원들은 축제 분위기였고 준비한 간식과 음료수는 회원뿐만 아니라 전체 마라토너를 상대로 제공해서 많은 마라토너들에게 호응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신유진 코치는 “꾸준한 체력 관리와 연습의 결과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피 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오는 11일에 창립 6주년을 맞이해서 생일 잔치를 할 예정이다. 이 클럽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매주 정기모임을 갖고 달리기를 하며 이외에 등산과 자전거 타기도 하고 있다.
문의 (714) 943-3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