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일 기여 한인 2세 육성”

2024-02-08 (목)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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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주니어평통 컨퍼런스

▶ 10일 한국교육원서 열려

“통일 기여 한인 2세 육성”

LA평통의 이재국 부회장(왼쪽부터), 심진구 고문, 이종원 위원.

“주니어 평통 컨퍼런스는 차세대 한인 학생들에게 한번도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함양하고, 통일활동에 지속성을 부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A평통(회장 이용태)이 주최하고 통일교육분과가 주관하는 ‘2024년 주니어 평통 컨퍼런스’가 오는 10일(토) 오후 5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 LA) 2층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통일교육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혜 교장과 분과위원인 엘렌 박 교장, 김성혜 교사, 양운익 자문위원 등이 강사로 나와 주니어 평통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인 중·고등학생들을 격려하고 자유토론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국 평통 부회장은 “컨퍼런스는 ‘통일 골든벨’과 함께 주니어 평통을 대표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심이 많은 한인 학생들은 누구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통일 에세이 우수자로 선정된 학생들을 위한 수상식과 새로 주니어 평통에 가입한 학생들에 대한 임명장 전달식이 함께 진행된다.

심진구 고문과 이종원 자문위원은 “한인 2세들을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 이들에게 더 크게 생각할 수 있도록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자 한다”며 한인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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