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아메리카는 2024년 2월1일 기존 동부, 서부, 남부 등 3개 본부체계를 영업강화를 위해 뉴욕, 뉴저지, LA, OC, 샌디에고, 텍사스, 조지아 등 7개본부 체계로 확대 개편함과 동시에 샌디에고 이상엽 지점장을 샌디에고 지역본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특히 샌디에고 지점은 2016년도에 신한아메리카 15개 점포 중 마지막으로 오픈한 지점으로 이번 개편에서의 본부 승격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샌디에고 지점은 오픈 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미주지역 탑 5에 들 정도로 지역본부의 위상을 갖추었다고 평가되며, 향후 멕시코 신한은행과도 협업을 통해 티후아나 등에 위치한 한국계 기업을 지원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이상엽 본부장은 본부의 위상에 걸맞는 외형과 수익 증대를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SD 한인고객의 서비스가 더욱 개선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멕시코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마킬라도라 업체의 지원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