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시안컵 극적 8강 진출… 사우디에 승부차기 짜릿승

2024-01-3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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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극적 8강 진출… 사우디에 승부차기 짜릿승
한국 축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간다. 축구 태극전사들은 30일 사우디와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조규성의 극적 헤딩 동점골로 1-1을 만든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의 선방으로 4-2로 짜릿한 승리를 거둬 8강에 진출했다. 호주와 맞붙는 8강전은 LA시간 2월2일(금) 오전 7시30분에 열린다. 페널티킥 승부가 확정되는 순간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이 포효하며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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