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시, 지난해 강절도 늘어… 현대와 기아차량 절도사건 늘어나
2024-01-24 (수) 04:12:20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지난한해 엘에이시에서는 살인등 폭력범죄는 줄었지만, 강절도 사건은 늘었습니다.
현대와 기아차를 겨냥한 차량 절도사건도 늘어났습니다.
24일, 엘에이 경찰국 본부에서 마이클 무어 엘에이 경찰국장과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이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한해 엘에이 시 범죄율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엘에이 시에서는 지난 2023년 한해동안 살인등 폭력범죄와 범죄행각도중 총격을 입은 주민들의 수는 전년도인 2022년에 비해 줄었습니다.
2023년 엘에이 시에서는 327 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는 2022년도에 비해 17 퍼센트 줄어든 수치입니다.
범죄행각도중 총격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수는 지난해 1206명으로 전년에 비해 10퍼센트 줄었습니다.
지난해 폭력범죄는 전년도인 2022년에 비해 3.2 퍼센트 감소했습니다.
반면 강절도 사건은 늘었습니다.
지난해 강절도 사건은 34964건으로 이는 전년도에 비해 16 퍼센트 늘어난 수칩니다.
강절도 피해자들은 4865명이 늘어났습니다.
차량 절도사건도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지난해 차량절도건수는 25651건을 기록해 2022년도에 비해 2 퍼센트 늘었습니다.
마이클 무어 LAPD 경찰국장입니다.
(컷: 기아 자동차와 현대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차량 절도사건이 엘에이 시 전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꽤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중 기아 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차량 절도사건이 전체 차량 절도 사건의 17 퍼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인 2022년의 11 퍼센트보다 6 퍼센트가 더 늘어난 것입니다.
현대 자동차를 겨냥한 절도사건은 전체 차량 절도 사건중 13 퍼센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의 10퍼센트보다 3퍼센트가 늘어난 수칩니다.
캐런 베스 엘에이 시장은 경관을 충원하기 위해 신입 경관 체용시 보너스 혜택을 늘리면서 경관모집을 늘리는데 효과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컷: 경관들에게 저 많은 보너스 혜택을 주는등의 정책을 통해 경관모집 인원 증가를 꽤했는데 꽤 해당 정책이 성공적이였습니다.)
또 엘에이 일원에서 기승을 부리는 리테일 조직 절도행각의 경우 지난해 8월 21일 관련 테스크 포스가 마련된 이후로 관련 용의자 128 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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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