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쿨 주지사 업무수행 긍정평가 52%
2024-01-23 (화)
이진수 기자
[사진]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의 업무수행 긍정평가가 1년여 만에 부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나칼리지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호쿨 주지사의 ‘업무수행 긍정 평가율’(Job Approval Rating)은 52%로 두 달 전인 11월 48%에 비해 4% 포인트 상승했다.
뉴욕시 경우 58%로 주 전체 평균 보다 높았다.
또한 호쿨 주지사에 대한 ‘호감도’ 평가 역시 45%로 두 달 전 40% 대비 5% 포인트 올랐다.
하지만 호쿨 주지사가 뉴욕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이 54%로 반대 33%와 비교해 무려 21% 포인트나 많았다.
시에나칼리지는 “호쿨 주지사의 업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난해 2월 이후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부정 평가를 앞질렀다”며 “다만 향후 주지사가 난민 문제와 범죄 문제는 잘 해결하지 못할 것이란 답변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월14~17일 뉴욕주 등록유권자 8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한계는 ±4.5%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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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