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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작가 김상민 교수 개인전

2024-01-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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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갤러리, 20일까지 오늘 전시 오프닝 리셉션

미디어 작가 김상민 교수 개인전

[사진]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KCC 갤러리는 신년 첫 전시회, 미디어 작가 김상민 교수 개인전을 오는 20일까지 열고 있다, 지난 8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디지털 플래너리’(Digital Flaneu rie)를 주제로 한 디자인 회화작품들을 보여준다.

‘산책자’, ‘도시를 유유히 거니는 자’라는 의미를 지닌 ‘flaneur(플라네르)’는 19세기 초 프랑스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오늘날 우리 현대인의 삶은 너무나도 많은 볼거리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진화로 인해 우리가 ‘산책(flane)하며 관찰하는 공간의 범위는 가상의 공간으로까지 확대되었고 이에 플래너리의 범위도 확장되었다.

유유히 거니는 도중 여러 이미지와 조우하게 되고 이를 통해 복합적인 생각들이 만나게 된다. ‘디지털 플래너리(Digital Flaneurie)’는 이러한 관찰과 생각들이 펼쳐지는 산책의 공간을 제시하고자 한다. 김 작가는 6회 개인전 및 다수의 그룹전을 가졌고 현재 연세대학교 글로벌인재대학 문화미디어 전공 조교수로 재직중이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19일 오후 4~6시
△장소 100 Grove st Tenafly NJ,
△문의 917-974-8732(text, 그레이스 지 큐레이터), Gallery@kccu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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