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도약”

2024-01-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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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2024서 첨단 제품 선보여 큰 호평받아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서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도약”

올해 CES 2024의 바디프랜드 부스가 관람객과 체험객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CES 2024에서 바디프랜드는 독보적인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확실히 눈도장을 찍었다. 부스가 연일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북새통을 이루며 전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CES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를 공개한 언베일드 행사와 본 행사 기간을 합쳐 바디프랜드 부스를 방문한 총 관람객 수는 2만5,000명이었다. 순수 제품 체험객 역시 2,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체험객들은 연신 “It‘s incredible!”, “It’s awesome!”을 외치며 ‘헬스케어로봇’ 마사지에 흠뻑 매료된 듯한 반응들이 주를 이뤘다. ‘퀀텀’을 체험한 제인 구즈만은 “움직이는 두 다리 부위를 경험하니 마치 내가 영화 ‘트랜스포머’ 캐릭터가 된 느낌이었다. 넓은 CES 현장을 다니며 쌓인 피로가 5분도 안돼 풀리는 굉장한 경험을 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바디프랜드 CMO 송승호 전무는 “8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가 이번 CES 2024를 통해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완전히 거듭난 것에 의의가 있다. 이제 ‘안마의자’의 시대를 뒤로 하고 ‘헬스케어로봇’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면서 “전세계인의 ‘건강수명 10년 연장’ 미션을 달성해나가기 위해 앞으로 첨단기술을 도입한 혁신적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칭한다.

2022년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이후 작년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이 한국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시장 보급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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