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협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2024-01-16 (화) 이진수 기자
작게 크게

▶ 뉴욕한인청과협회 본보 방문

▶ 27일 제49회 청과인의 밤·장학금 수여식,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추석맞이잔치 등

“협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

뉴욕한인청과협회 윤정남(오른쪽) 회장대행과 조성재 총무가 본보를 방문, 이달 27일 KCS에서 열리는 ‘제49회 청과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대행 윤정남)가 오는 27일 오후 6시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제49회 청과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12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윤정남 회장대행은 “협회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준비 중”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 1,000달러씩 총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 한다”고 밝혔다.

과거 행사와 비교해 단합대회 성격이 한층 강화, 정치인으로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한 명만 초청하는 등 형식적인 축사순서를 모두 없앴다는 것이 윤 회장대행의 설명이다.

윤 회장대행은 “협회 등록회원은 물론 미등록 청과인, 일반 한인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며 많은 한인사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뉴욕한인청과협회는 신정용 직전 회장 임기 종료 후 후임 회장을 찾지 못해 윤정남 전직회장단 의장이 지난해부터 회장대행을 맡아 협회를 이끌고 있다.


윤 회장대행은 “협회는 한인 청과인 권익수호의 구심점으로 결코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는 사명감에 전직회장단 의장으로 후임 회장 선출까지 회장대행을 맡게 됐다”며 “후임 회장 찾기와 아울러 협회 활성화가 올해 최우선 목표이며 ‘장학기금마련 골프대회’와 ‘추석맞이잔치’ 등 기존 사업도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청과인의 밤 참가 문의 718-404-2313

<이진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