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2024-01-09 (화)
유제원 기자
성공회워싱턴한인교회에서 지난 4일 한세아 약사가 ‘당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공회워싱턴한인교회(주임신부 최상석)는 북버지니아 의약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NOVA Scriptscentral)의 지원을 받아 지난 4일부터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Diabetes D.E.E.P)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세아 약사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가하며 앞으로 6개월간 매달 한 번씩 대면으로 만나 진행된다. 당뇨 환자는 물론 당뇨가 없는 사람들도 참석할 수 있으며 당뇨에 관한 종합적 지식, 당뇨 환자가 지켜야 할 사항, 당뇨 관리나 예방을 위한 운동과 음식문화, 복용하는 각종 약들이나 영양제에 대한 정보 등이 제공된다.
지난 4일 열린 첫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스스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다른 사람들도 참석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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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