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도 규모 4.1 지진 팔로스버디스 인근 해상
2024-01-02 (화) 12:00:00
석인희 기자
새해 첫날 일본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LA 인근 해상에서도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1일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남쪽으로 11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3.58도, 서경 118.36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7마일이다. 지진에 따른 진동은 LA 카운티 전역에서 약하게 감지됐다. 즉각적인 피해나 부상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국립 기상대(NWS)는 이번 지진이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과는 전혀 무관하며,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