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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카드 사용 최다 ‘플러싱 메인 역’

2023-12-29 (금)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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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TA, 버스 · 전철 등 이용객 자료 발표 옴니 탑승객은 맨하탄 그랜드센트럴역

▶ 탑승객 1위는 ‘전철- 6번’ ‘버스- M15’

올 한해 뉴욕시에서 메트로카드 사용이 가장 많았던 전철역은 퀸즈 플러싱의 메인스트릿역으로 나타났다.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7일 올 1~11월 뉴욕시 전철, 버스,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트로노스를 대상으로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들과 티켓이 가장 많이 판매된 역 등의 자료를 공개했다.

뉴욕시 전철의 경우 메트로카드 사용 횟수가 최다를 기록한 역은 퀸즈 플러싱 메인스트릿역으로 무려 630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비접촉식 결제방식인 옴니(OMNY) 탑승객이 가장 많았던 역은 맨하탄 그랜드센트럴-42스트릿역으로 540만명이었으며, 올 한해 가장 많은 이용객이 탑승한 전철 노선은 6번 전철로 1억4,000만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시 버스 노선 가운데 올 한해 가장 많은 탑승객을 실어 나른 버스 노선은 M15였으며, 주중 평균 가장 많은 탑승객이 거쳐간 정거장은 3만6,000명이 이용한 퀸즈 자메이카 바슨스 블러바드 선상에 위치한 아처 애비뉴 정거장이었다.


LIRR 역들 중 올 한해 가장 많은 시티 티켓 탑승권이 판매된 곳은 퀸즈 베이사이드역으로 24만2,000장이 판매됐으며, 이용객들이 오프 피크 시간대 티켓을 가장 많이 구입한 역은 65만6,000장이 판매된 론콘코마역이었다. 헌팅텅/포트 제퍼슨 노선의 경우 올 한해 LIRR 전체 노선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인 1,080만명이 이용했다.

메트로-노스에서 가장 많은 이용객들이 이용한 노선은 맨하탄과 커네티컷을 잇는 뉴헤이븐 라인으로 2,610만명이 이용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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