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곽설리 작가 첫 개인전 ‘빛과 소리의 하모니’

2023-12-2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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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일 E2 아트 갤러리 개막

곽설리 작가 첫 개인전 ‘빛과 소리의 하모니’

곽설리씨 작품.

곽설리 작가 첫 개인전이 오는 1월2~16일 E2 아트 갤러리(1215 W. Washington Blvd., LA)에서 열린다. ‘빛과 소리의 하모니’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곽설리 씨는 이번 개인전에서 음악이나 시와 그림이 서로 소통하며 어우러지는 조형세계를 추구한 작품을 주로 전시한다. 곽씨는 “모든 예술은 표현 방법은 다르지만 결국은 하나로 통할 것이라는 ‘르네상스적’ 믿음을 작품으로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곽씨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그림을 배우고 꾸준히 그리며 화가의 꿈을 키워왔는데 이제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개인전을 열게 되니 무척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만, 꿈을 이루었다는 기쁨이 크다”고 덧붙였다.

곽설리 작가는 현재 가톨릭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남가주와 서울, 파리 등지에서 열린 많은 그룹전에 참가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월6일(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개관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일요일 휴관)

문의 (818)644-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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