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연아·최민정, 청소년올림픽서 뭉친다

2023-12-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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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19일부터 강원서 개막

▶ 레슨^토크콘서트 등 예정

피겨 레전드 김연아, 올림픽 쇼트트랙 2연패 주인공 최민정 등 동계스포츠 최고의 스타들이 꿈나무들을 위해 뭉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국내 홍보대행사인 KPR은 21일 “김연아, 최민정, 윤성빈, 박소연 등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연아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강원도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최민정과 전 피겨 국가대표 박소연은 강릉하키센터 야외 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다.

KPR은 “대회 기간 현장을 방문하는 분들을 위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의 스노우 튜빙,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에 설치한 ‘뭉초’ 대형 포토존, 횡성 웰리힐리 파크 내 스피드 챌린지 등에서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80개 국가 1천900여명의 선수는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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