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향이 시집 ‘꽃도 무거우면 짐이 되는가’ 황박지현 시집 ‘글자 사이로 바람이 불면’

2023-12-15 (금)
작게 크게
이향이 시집 ‘꽃도 무거우면 짐이 되는가’ 황박지현 시집 ‘글자 사이로 바람이 불면’

2일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 이향이 시인과 황박지현 시인의 시집 출판기념회 ‘꽃과 바람의 초대’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향이 시인의 ‘꽃도 무거우면 짐이 되는가’(지혜사랑)와 황박지현 시인의 ‘글자 사이로 바람이 불면’(지혜사랑)이 나왔다.

재미시인협회(회장 고광이)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는 이향이 시인의 첫 시집인 ‘꽃도 무거우면 짐이 되는가’는 하드락 같이 들끓는 내면세계가 시의 꽃으로 피어나는 순간들의 기록이다. ‘바람의 정원’, ‘여름눈’, ‘첫사랑’ 등 총 60여편의 시가 실려있다.

재미시협 편집위원인 황박지현 시인의 ‘글자 사이로 바람이 불면’은 절대 들키고 싶지 않다가도 가끔은 간절히 들키고 싶던 마음들을 모아 엮은 한 권의 시집이다.

4부로 구성되어 ‘너와 나의 속도’ ‘솟대’ 등 총 70여편을 수록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