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키오스크’로 인건비 절약·매출 증대

2023-12-14 (목)
작게 크게

▶ 비즈니스 탐방 - ‘코암 머천트 서비스’

▶ 고객이 직접 주문·결제 자동화 시스템 P.O.S 시스템 무료 증정 이벤트도 고객관리·환불·재고관리 등 서비스 차별화

‘키오스크’로  인건비 절약·매출 증대

[사진]

한인 카드프로세싱 업계의 대표 주자인 ‘코암 머천트 서비스’(KOAM Merchant Service·대표 류제봉)가 POS 시스템에 이어 키오스크(셸프 주문·결제기) 공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한인 업계의 무인 시스템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키오스크는 고객이 스크린을 터치해 직접 주문하고 결제를 처리하는 자동화 기기로 최근 전세계적으로 일반 소매점은 물론 은행과 같은 금융권에서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높아진 비대면 선호도와 급격히 오른 최저임금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주된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한 매장의 효율성 제고를 통한 매출 증대에 큰 장점이 있는 것도 키오스크 확산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류제봉 대표는 “갈수록 한인 비즈니스에도 업종에 상관없이 키오스크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면서 “특히 직장인들이 몰리는 지역의 델리나 푸드 코트에서는 활용도가 높아, 한인 업주들의 설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이어 “24시간 운영 업소 경우, 키오스크 1대 설치로 1~2명의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한국에서 수입된 깔끔한 디자인의 최첨단 기기가 매장에 설치되면 매장이 더욱 세련돼 보이는 등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은 코암 머천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신형 P.O.S 시스템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내놓은 코암 P.O.S는 I3 CPU, 8GB RAM 128GB SSD, 터치스크린, 프린터 등 최소 2,500달러 이상의 최상의 제품이란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류제봉 대표는 “불경기로 인해 힘들어하는 한인 소상인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자 올해도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면서 한인 자영업자와 소상인들의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코암 머천트 서비스는 현재 식당과 네일샵, 세탁소, 런드리맷, 주류 판매점, 뷰티서플라이, 그로서리, 델리, 청과가게, 생선가게 등에 자체 브랜드인 코암 P.O.S를 공급, 관리하고 있다.

무엇보다 코암 P.O.S는 기본 서비스외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고객과 종업원 관리는 물론 ‘문자 마케팅’(Text Message Marketing)과 ‘이메일 마케팅&판매’(Email Marketing & Sales), 환불 및 재고관리 서비스 등 일반 P.O.S와 한 차원 다른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소: 45-07 162nd Street, 2nd Fl. Flushing, NY 11358
▶전화: 855-998-5500
▶홈페이지: www.koamcard.com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