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랭크 김 오렌지카운티 CEO “은퇴”

2023-11-30 (목)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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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년간 OC 정부 근무

▶ 내년 3월 말 임기 종료

오렌지카운티의 행정 총책임자로 오래 근무해온 한인 프랭크 김 오렌지카운티 CEO가 지난 27일 은퇴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자신의 은퇴 계획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그는 오렌지카운티 정부에서 거의 29년을 근무해 왔다.

프랭크 김 CEO는 시티뉴스서비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랜기간 즐기면서 일을 해왔지만 한편으로는 지쳤다며 은퇴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프랭크 김 CEO는 특히 2008년 예산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아 오렌지카운티 재정을 총괄하는 CFO 직에 올랐고, 이후 지난 2015년 당시 마이클 지안콜라 CEO 후임으로 오렌지카운티 CEO 직에 올라 8년 넘게 일해왔다.

프랭크 김 CEO는 2024년 3월31일로 임기가 끝날 때 은퇴할 계획이지만 적절한 후임자를 찾는 동안에 7월11일까지는 필요하다면 근무를 계속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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