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강풍 꺾이고 쌀쌀 연휴 최고 60도대

2023-11-23 (목)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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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 바람의 기세가 한풀 꺾이면서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국립기상청(NWS)이 밝혔다.

22일 기상청은 추수감사절인 23일부터 남가주 일원의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 금요일인 24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60도대로 급격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밤 최저기온은 40도대 초반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남가주 일원에 늦은 밤과 이른 아침 낮은 구름과 안개가 끼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NWS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평균 기온을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며, 샌타애나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하는 다음주부터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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