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업체 업주, 괴한들에 폭행
2023-11-11 (토) 12:00:00
이지훈 기자
▶ 뉴욕 퀸즈서 한인 3인조
▶ 폭행장면 스마트폰 촬영
뉴욕시 퀸즈 베이사이드의 한인 청소용역 업체에 괴한들이 침입해 한인 업주를 폭행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7일 오전 11시15분께 퀸즈 노던 블러바드와 219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한인이 운영하는 C 청소용역 업체 사무실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이자 이 업체의 사장인 박모씨에 따르면 한국어를 사용하는 괴한 3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박씨가 차를 몰고 사무실에 출근할 때부터 뒤쫓아 왔으며, 사무실 내부를 침입해 박씨를 호스로 수차례 폭행했다.
1명이 박씨를 폭행하는 가운데 나머지 2명이 폭행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폭력을 가한 괴한은 박씨가 호스를 잡아채며 저항하자 그대로 현장에서 도망쳤다.
이날 사무실을 침입한 3인조 한인 용의자들을 비롯 공범으로 추정되는 2인조 히스패닉 용의자들은 사무실 뒤편에 주차돼 있던 박씨의 차량 창문 유리와 외관을 파손시킨 후 달아났다.
용의자들은 도주 당시 현금과 금품 등은 빼앗거나 훔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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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