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셰리프국에 무슨 일이…하루새 경관 4명 자살
2023-11-09 (목) 12:00:00
석인희 기자
불과 하루 사이에 LA 카운티 셰리프국 전·현직 경관들이 4명이나 연쇄적으로 자살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4시간 동안 은퇴한 전직 경관 1명, 현직 경관 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전 10시30분 발렌시아에서 경관 한 명이 숨진 것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12시53분 랭캐스터에서 한 명, 오후 5시40분 스티븐슨 랜치에서 추가로 경관의 자살 소식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7일 오전 7시0분 포모나 지역에서도 경관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숨진 4명 중에는 25년 경력의 베테런인 대런 해리스 경관을 비롯해 은퇴한 경관인 그렉 호블랜드 등이 포함됐다. 더 자세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남성 3명과 여성 한 명으로 알려졌다.
셰리프국은 이번 연쇄적인 자살 사건과 관련 검시국과 공로해 사망한 경관들의 부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리 상담 부서와 부상 및 건강 지원 유닛이 협업해 숨진 4명의 희생자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타임스는 최근 몇 년 동안 경찰들이 직무집행 중 사망하는 사례보다 자살로 숨지는 사례다 더 많다는 점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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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