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업주들 대상 ‘EBT’ 세미나

2023-11-07 (화) 12:00:00 한형석 기자
크게 작게

▶ 21일 한인회-고메스 의원실

한인 업주들이 ‘캘프레시(Calfresh·구 푸드스탬프) 프로그램 수혜자들이 사용하는 EBT 카드를 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EBT 벤더’되는 방법에 대한 무료 세미나가 열린다.

LA 한인회는 지미 고메스 연방하원의원실과 오는 21일 오전 11시30분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 LA)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현재 예약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예약은 온라인(tinyurl.com/EBTVendorWorkshop)에서 할 수 있다.

이 세미나에서는 EBT 벤더의 신청과 진행을 관할하는 연방 농무부(USDA)에서 관계자가 나와 신청 자격과 신청 방법, 진행 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참석자들이 강사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LA 한인회는 “널리 알려진 프랜차이즈 식당에서는 EBT 카드로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데 비해, 아직까지 EBT사용이 가능한 한인 식당들은 많지 않다”며 “많은 곳이 EBT 벤더가 되기를 원하지만 신청 방법과 진행 과정 등 정보가 부족해 제대로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의 (213)999-4932

<한형석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