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키치,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덴버, 유타 110-102로 꺾고 4연승

2023-11-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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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니콜라 요키치가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소속팀 덴버 너기츠의 4연승을 이끌었다.

요키치는 30일 콜로라도주 볼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서부 콘퍼런스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27점을 넣고 11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요키치는 개인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제이슨 키드(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우승팀 덴버는 유타를 110-102로 꺾고 새 시즌에도 강팀의 면모를 보였다.

덴버의 개막 후 4연승은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덴버는 1쿼터 16초 동안만 2-3으로 뒤졌을 뿐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42점을 퍼부은 스테픈 커리를 앞세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30-102로 물리치고 원정 3연승을 달렸다. 커리는 3점슛 7개를 꽂아 넣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126-107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제일런 브라운이 36점, 제이슨 테이텀이 33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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