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50주년을 맞이한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는 오는 27~29일 사흘간 부흥회를 연다. ‘하나님의 크신 일을 기대하라’를 주제로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사진)가 강사로 초청됐다.

이찬수 목사는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왔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사랑의교회 중고등부에서 사역하면서 ‘옥한흠 목사가 가장 사랑하는 제자’라는 호칭을 얻었다.

이후 분당우리교회를 개척하고 2만명이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했으나 이를 포기하고 교회 시설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 목사에 대한 평가는 존경하는 목사, 차세대 개신교 리더 등을 뽑는 설문조사에서 1위에 선정되는 것으로 입증됐다.

부흥회 일정은 27일(금) 오후 7시30분, 28일(토) 오후 6시30분·7시30분, 29일(일) 1~3부 예배, 저녁 집회는 영어 통역과 차일드 케어가 제공된다.
문의 (703)815-1200
주소 15451 Route 29
Centreville VA 20121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