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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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해로운 영향들

2023-10-26 (목)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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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선이나 코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전화의 역사는 1973년에 모터롤라에서 시작되었으며, 1984년 최초 셀폰(Motorola DynaTAC)은 2.5파운드 무게에 배터리 성능은 30분이었다. IBM은 1992년에 첫 스마트폰 제작을 발표했고 1994년에 터치스크린, 10개 앱, 이메일과 팩스도 가능했던 Simon 개인용 커뮤니케이터가 판매되었다. 이후 모바일게임(1997년), 카메라기능(2000), 인터넷 접속(2001), 애플 1세대 아이폰 출시(2007) 등의 과정들을 고쳐서 2020년대에는 음악, 비디오, 카메라, 게임, 쇼핑 등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

과거 2G~4G 네트워크 무선 전화들은 마이크로 주파수를 적용해왔고, 요즘 5G 네트워크는 밀리미터 주파수를 사용하며, 5년 후인 2028년부터는 6G가 상용화될 예정이다. 전자는 장거리용인 반면에 후자는 주파수 반경거리가 짧아서 더 많은 안테나 타워들을 필요로 하지만 이미지를 포함한 대량데이터 송수신에는 더 빠르다고 한다.

무선전화 역사 40년 동안 계속된 기술혁신으로 스마트폰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된 반면에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건강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2023년 4월 키즈 헬스(Kids Health)에 게재된 ‘모바일 폰의 10 해로운 영향’의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예방의 필요성과 적당한 사용의 중요성을 더 이해할 수 있다.


▲방사선노출-휴대폰은 전자기 방사선을 방출, 인체에 침투되어 뇌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휴대전화의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DNA 손상으로 암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인지기능손상-휴대전화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해결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손상될 수 있어 메모리 및 주의 집중력이 낮아질 수 있다. ▲수면장애-휴대전화에서 방출되는 푸른빛은 인체의 자연적인 수면주기를 방해해서 멜라토닌 호르몬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불면증과 다른 수면관련 장애들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증가-불안과 스트레스는 주로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알림들과 메시지들로 인해 발생하며, 항상 연결되어 있어야하고 이용이 가능해야만 한다는 강박감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압박감을 유발할 수 있다.

▲눈의 피로와 시력문제-장시간 휴대전화의 작은 화면을 응시하면 눈에 긴장과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고 두통, 건조한 눈, 다른 시력 문제들로 이어질 수 있다. 10대들의 눈은 발육중이기 때문에 더 취약하다. ▲목과 허리통증-전화기를 오래잡고 있으면 목과 허리에 통증이 올수 있고, 만성적인 통증과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다. ▲사고위험 증가-보행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부딪치거나 넘어질 수 있고, 운전 중에 전화나 메시지 확인으로 인한 주의력 산만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사회적 기교약화-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사회성이 떨어지고, 장시간 전화하는 학생들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고 사교적 기교를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어서 공감대와 이해심이 부족해질 수 있다. ▲중독문제-수시로 전화를 확인하고 계속 온라인에 연결되고 싶은 욕구는 게임, 쇼핑, 도박, 음란물 관람 등의 중독적인 행위들로 이어질 수 있다.

스마트폰은 점점 더 일상생활의 주요 필수품처럼 되어가고 있지만, 과도한 사용이나 남용은 육체적 건강 악화는 물론 난치병인 여러 중독증에 처하기가 쉽다. 이러한 해로운 영향들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단위로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과 건강한 생활을 선택해서 매일 실천해야 한다. www.werecovery.com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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