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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한인교회협 30일 정기총회

2023-10-25 (수)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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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 박엘리사·부회장 전찬선 목사 입후보

워싱턴한인교회협 30일 정기총회

회장 후보 박엘리사 목사(왼쪽), 부회장 후보 전찬선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심대식)는 오는 30일(월) 제49차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임원선거를 앞두고 지난 1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부회장 박엘리사 목사가 회장 후보로 그리고 총무 전찬선 목사가 부회장 후보로 등록해 단독 입후보로 경선없이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박엘리사 목사(새생명교회)는 부회장으로 섬기면서 “서로 배려하고 협조하는 교협, 큰 교회들 뿐만 아니라 작은 교회들도 함께 성장하는 교협”을 강조해 왔었다. 박 목사는 한영대를 졸업하고 한세대 대학원, 하와이 인터내셔널 신학대 그리고 오클라호마 오럴 로버츠 신학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자동적으로 차기 회장 후보가 되는 부회장 선거에 출마한 전찬선 목사(벧엘한인침례교회)는 지난 2017년 온누리드림교회에서 은퇴하고 다시 목회활동을 시작해 주목을 받았다. 워싱턴침례신학대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미주남침례회한인회 버지니아지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 목사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사역자로 세워지길 기도하며 교협 부회장이 되면 먼저 교회 구성원들의 의견과 요구를 경청하고 신앙생활과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회와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고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서로를 돌보며 지지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워싱턴교협 정기총회는 오는 30일(월) 오전 10시 코너스톤교회(담임목사 최성민)에서 열린다.
주소 6355 Lincolnia Rd.,
Alexandria, VA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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