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본보 제2회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시상

2023-10-20 (금) 12:00:00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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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박정흠씨 등 27명 “더욱 활발한 활동 정진”

본보 제2회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시상

2회 사진공모전 시상식 참석자들. 왼쪽부터 입선 마이클 권·신혜선·모리스 우씨, 우수상 홍승철씨, 대상 박정흠씨, 본보 권기준 사장, 최우수상 최승영씨, 입선 이영신씨, 우수상 홍경자씨, 입선 김정진씨. [박상혁 기자]

본보가 한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활동을 독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 등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제2회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9일 남가주 지역 입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트러스트 원 세일즈’ 특별협찬으로 진행된 제2회 한국일보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에는 남가주는 물론 미 전역에서 200여 명의 응모자들이 총 510점의 작품들을 출품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남가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진 전문가들인 베네딕트 양·제이 이 사진작가와 박상혁 본보 사진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 제출자들의 이름과 정보를 모두 가린 채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바탕으로 사진만을 보고 엄정하고 공정한 ‘블라인드 심사’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에 ‘산토리니 나잇 뷰’를 출품한 박정흠씨(세리토스), 최우수상은 LA 다운타운 거리를 담은 작품을 출품한 최승영씨(글렌데일)가 뽑혔으며, 이밖에도 우수상 5명, 입선 20명 등 총 27명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본보 권기준 사장은 시상식에서 “올해 사진공모전 2회째를 맞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한인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활발한 활동과 응모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대상을 받은 박정흠씨는 “그리스 산토리니 여행 중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싶어 사흘간 기다려 찍은 작품인데 이렇게 상을 받아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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