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스 시장과 시의원 6명
▶ 워싱턴 DC 방문 활동
캐런 배스 시장과 시의원 6명으로 구성된 LA 시정부 대표단이 정책 및 자금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 바이든 행정부 고위직들과 연방 의원들과 연쇄 회동하며 기금 확보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워싱턴 DC에 머물고 있는 LA 시정부 대표단에는 캐런 배스 시장과 폴 크레코리안 시의장, 밥 블루멘필드, 유니세스 에르난데스, 헤더 허트, 트레이시 팍, 휴고 소토-마티네스 시의원이 동참했다. 배스 시장은 LA시에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지만 시정부 자원이 제한적인만큼 카운티와 주정부는 물론, 연방 차원의 기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18일 배스 시장실은 연방 에너지부(DOE)로부터 4,800만 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미 전역 전력망 현대화를 위해 DOE 산하에 신설된 그리드 배치 사무소는 현재 105억 달러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LA수도전력국(DWP)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쓸 수 있는 4,80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방 정부의 DWP 지원 기금은 송전망 유연성 개선, 기후 위협으로부터 전력 시스템 복원 시스템 개선,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 등에 쓰여질 것이라고 시장실은 밝혔다. 이 외에도 노숙자, 총기 및 공공안전, 참전용사 지원, 2028년 LA 하계올림픽 개최 준비, 교통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당국 관계자 및 의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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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