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북부 꿀벌 300만마리 폐사
2023-10-18 (수) 12:00:00
이강선 기자
▶ 날씨·살충제 살포 등 원인 추정
▶ 양봉업자와 농가에 큰 충격
꿀 생산과 식물이 열매를 맺는 데 필수 요소인 수분(受粉)에 없어서는 안될 꿀벌들이 집단폐사를 당해 양봉업자와 농가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샌디에고 북부카운티에서 최근 300만 마리가 집단폐사해 우려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전세계 화초의 약 3/4, 농작물의 35%가 꿀벌과 같은 곤충에 의해 수술과 암술간 수분이 이루어진다.
약 300명의 지역 양봉업자들과 협업하는 샌디에고 양봉업회 부회장인 데니스 비에니어스는 꿀벌을 건강하게 돌보며 농작물 수분과 (꿀벌을 해치지 않고) 가정집 및 업소의 벌집을 제거하는 방법을 서로 공유한다며, 하지만 학계와 업계에서 최선의 방법으로 꿀벌(집) 보존에 접근하려 노심초사해도 매년 폐사하는 숫자가 늘고 있다고 당혹해 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원인이 기상악화, (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 등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규명은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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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