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목회?… 한사람의 목회도 중요”
2023-10-08 (일)
지난 4일 워싱턴신학교에서 열린 집회에서 장경동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심대식 목사)와 워싱턴신학교(총장 이억섭)는 지난 1~2일 장경동 목사를 강사로 부흥집회와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경도 목사는 첫날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4명의 부자에 대한 비유를 소개하면서 “그들의 이름은 기록되지 않았지만 회개한 부자 삭개오의 이름만 나온다”며 “우리도 생명책에 기록되는 성도를 살자”고 당부했다.
다음날 목회자 세미나에서는 ‘오늘 우리는 예수님처럼 살고 있는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여준 집회에서 예수님은 무슨 이야기를 하셨을까’라고 질문하며 “큰 목회도 중요하지만 한사람의 목회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협 회장 심대식 목사는 “하나님께서 각 시대마다 사용하시는 중요한 선지자들의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매일 내려주시는 만나를 담을 수 있도록 우리는 바구니를 준비해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