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된 의료용 마리화나 일반 약국서 판매한다
2023-10-07 (토) 12:00:00
조지아주가 일반 약국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를 허용하는 첫 번째 주가 됐다고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조지아주 약사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 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6일 현재까지 주내 400여개 개인소유 약국 가운데 120여개가 ‘보태니컬 사이언스’사의 의료용 마리화나 오일을 판매할 의향을 밝혔다.
현재 미국 내 38개 주가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했으나, 정부 허가를 받은 마리화나 전용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일반 약국에서 의료용 마리화나 오일 구입이 가능해지면, 이를 처방받은 환자들의 마리화나 구입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AJC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