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벨리 필름 페스티발’ 10월5일 개막

2023-10-06 (금)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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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개국 총 148 필름 출품, “Day of the Fight,” 개막작품

‘밀벨리 필름 페스티발’ 10월5일 개막

밀벨리 영화제의 폐막 작품으로 선정된 ‘Maestro’의 한장면

가을 영화제 ‘밀벨리 필름 페스티발’이 10월5일부터 마린 카운티 밀벨리 지역에서 막을 올린다. 제 46회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아마추어와 프로 작품을 총망라, 148개 필름이 15일까지 상영된다. 이번에 출품한 국가는 41개 국에 달하며 초연(첫 개봉)작품만 해도 56개 작품에 달한다. 그 중 단편은 62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페스티발의 티켓 (pass) 가격은 70달러에서 5천 5달러이며 상세한 정보는 www.mvff.com으로 검색할 수있다.

배우이자 감독으로 나서는 Jack Huston의 “Day of the Fight,”로 시작되는 밀벨리 페스티발은Bradley Cooper의 ‘Maestro’로 크로징 세라모니를 장식하게 된다. 센터 피스로서는 11일저녁 상영되는Cord Jefferson 의 ‘American Fiction’ 스포트 라잇으로는 8일 저녁 상영되는 George Wolfe의 ‘Rustin’ 등이 선정됐다.

1978년부터 시작된 ‘밀벨리 영화제’는역량있는 아마추어 영화 제작자들에게 데뷰 무대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예술성 있는 작품들이 출품, 영화팬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밀벨리 영화제는 스크린 인터네셔널지로 부터 ‘톱 10 US 필름 페스티발’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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