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 탐방 - ‘얼반건설’
▶ 상용 빌딩·주택 등 수주 종합 건축회사, 조명·인스펙션·데코레이션 등 마감공사, 마운트세인트 빈센트 칼리지 기숙사 완공
최근 얼반건설이 완공한 2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칼리지 기숙사 전경. [얼반건설 제공]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얼반건설(대표 리차드 정)이 차별화된 기술과 안전 시공으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건축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2006년 5월 처음 문을 연 얼반건설은 초창기 주방과 실내음향 설치 등 주로 인테리어 공사에 집중해오다 지난 2015년 주택 공사를 수주, 본격적인 주택 건설업에 발을 디디면서 종합 건축회사로서 모습을 갖추게 됐다.
리차드 정 대표는 “현재 얼반건설은 도면 승인, 보험, 바이올레이션 해결, 공사관리, 기초공사, 땅파기, 철골구조, 인스펙션, 데코레이션 마감공사 등 명실상부한 종합 건설회사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얼반건설은 퀸즈와 브롱스를 중심으로 학교 건물, 상용 빌딩, 업스테이트 지역의 주말 주택 공사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시공 과정에서 전기 플러밍, 화재 알람, 수도관, 조명, 인테리어 설치 등은 직영 또는 서브 컨트랙터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건물을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회사설립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빌딩인 브롱스 마운트세인트 빈센트 칼리지 기숙사 건설을 완공했다. 5층 높이에 2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기숙사는 향후 얼반 건설의 신축공사 수주에도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퀸즈 노던블러바드 201스트릿 인근에 위치한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와 1만5,000피트 규모 등 두 개의 상용건물도 현재 완공 후 부분 입주를 통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사무직과 현장직 등 2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얼반건설에 대해 정 대표는 “직원들 스스로 ‘내 회사’라고 생각하며 일하는 직장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한인사회 대표 건설회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고의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어떤 공사든 믿고 맡겨달라“고 당부했다.
△문의:917-88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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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