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뷰] “세대간 화합 가교역할 최선”

2023-10-05 (목)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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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KBC 진행 제니 조씨

▶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 한인 1세대 성과와 업적 2세들에 적극 알릴 계획”

[인터뷰] “세대간 화합 가교역할 최선”
“1세대 한인들이 미국에서 이뤄낸 성과들을 한인 2세대가 그대로 이어받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도록 세대간 화합을 이끄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제21차 2023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WKBC·구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 컨벤션센터 노스홀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한인 2세 제니 조(사진)씨가 해당 행사의 진행자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4일 본보를 방문한 제니 조씨는 “한인 2세들 중에서 이 행사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행사 진행자로서 차세대 한인들에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조씨는 이어 “1세대 한인들이 미국에서 피땀 흘려 일군 것들을 이어 받아 한인 2세들이 더욱 성장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최근 들어 많이 든다”면서 “차세대 한인들이 부모와 소통을 늘리는 동시에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씨는 UC 데이비스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사회심리학을 전공하고 남가주 미스코리아 대회 인기상을 수상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방송인 및 진행자다. 과거 10년 동안 한국에 거주하며 아리랑 TV·라디오 방송 등에서 리포터와 진행자 등으로 종횡무진 활동한 바 있다.

조갑제 전 LA 한인축제재단 회장의 외동딸이자 현재는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그녀는 지난해부터 주얼리 사업까지 시작해 정신없이 바쁜 워킹맘 생활을 하며 지내고 있다.

한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애나하임 컨벤션센터 노스홀에서 치러지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이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과 함께 공동주최 자격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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