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박물관 12월5일까지 ‘한지 예술 전시회’
아시안 박물관에서 전시중인 한지 예술품들
전통 한지 위에 표현된 한인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SF 아시안 박물관에서 12월5일까지 전시된다. 배융, 구봉창, 차학경, 문지하 등 유명 예술가들이 남긴 한지 예술과 공예품 등이 함께 전시되는 이번 ‘한지로 말해주는 한인들의 이야기(Resilient Traditions: Korean American Stories Told Through Paper) 는 아시안 박물관이 특별 위촉한 스탭 유(Steph Rue)의 작품 ‘Daughter(딸)’도 함께 전시된다.
아시안 박물관은 반 아시안 정서의 물결이 일기 시작한 2021년 이번 전시회를 계획했으며 스탭 유는 작품 ‘Daughter’ 에서 이민자로서의 문화 충격과 다음세대에 대한 불안감 등을 한지 예술의 전통 방식으로 표현하였다.
아시안 박물관 측은 한지가 약 1천 5백년 전 부터 내려온 한국의 문화유산이며 단단한 질감 등은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보자기 예술 등에서 영감받은 이번 한지 예술의 작품들은Resilient Traditions: Korean American Stories Told Through Paper — Google Arts & Culture로 검색은 할 수 있다.
▶기간 : 12월 5일까지(목: 오후1시-오후 8시, 금- 월: 오전 10시- 오후 5시, 화,수:폐관) ▶장소 : 아시안 박물관(200 Larkin St, San Francisco, 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