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석맞이 한인 대잔치’

2023-09-27 (수) 12:00:00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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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호남향우회 등 28일 옥스포드 호텔서

‘추석맞이 한인 대잔치’

남가주 호남향우회 송영화(왼쪽부터) 부회장, 사이먼 양 회장, 아리랑전통문화알림회 빅토리아 김 회장, 김환단 호남향우회 부회장.

남가주 호남향우회(회장 사이먼 양)가 타 향우회들과 함께 추석을 맞아 한인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 공연, 선물을 무료 제공하는 잔치를 연다.

남가주 호남향우회가 주관 및 재정 후원하고 미주향우회총연합회 소속 향우회들이 협찬, 아리랑전통문화알림회(회장 빅토리아 김)가 공연 지원해 열리는 ‘추석맞이 한인 대잔치’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LA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약 35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이먼 양 회장은 “향우회들이 후원하고 있는 월례 ‘사랑의 점심식사’의 일환으로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인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식사, 선물, 다양한 전통공연을 마련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공연은 태평소, 태평무, 가야금 산조, 가야금 병창, 민요, 판소리, 부채춤, 합창 등 다양한 순서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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