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여자테니스 1위 할레프 도핑 위반 4년 출전 정지

2023-09-13 (수)
크게 작게
메이저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2차례 우승한 시모나 할레프(31·루마니아)가 도핑 위반으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로 선수 생명 최대 위기를 맞았다.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는 비영리 단체 ‘스포츠 레졸루션즈’에 의뢰해 구성한 독립 재판소가 할레프의 도핑 의혹을 사실로 인정하고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할레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이뤄진 도핑 검사에 금지 약물인 록사두스타트를 복용한 흔적이 발견돼 잠정적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