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황, 노숙자 쉼터 방문으로 4박5일 몽골 일정 마무리

2023-09-0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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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교황 가운데 처음으로 몽골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4일 노숙자 쉼터 방문을 마지막으로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황은 이날 몽골 사회복지시설 '자비의 집' 개관식에 참석했다. 이 시설은 노숙자,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이다. 교황은 개관식에서 "국가의 진정한 발전은 경제적 부나 군비의 힘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국민 건강, 교육, 통합적 발전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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