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시스, 장학사업 1만달러 지원

2023-08-30 (수)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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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나 보호자 사망 학생 2명 선정·각각 5,000달러

신시스, 장학사업 1만달러 지원
롱비치에 본사를 둔 한인 종합 재정서비스 회사인 ‘신시스’(Syncis·대표 잔 김)가 장학사업에 1만달러를 지원했다.

29일 신시스는 자사가 후원하는 2023 ‘라이프 해픈스 라이프 레슨 장학금’(Life Happens Life Lessons Scholarship)의 장학생 2명을 선발, 각각 5,000달러씩, 총 1만달러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부모나 후견인의 사망으로 재정적 고통을 받고 있는 17~24세 사이,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신시스는 수혜 장학생이 장학금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생 2명을 선정해 각각 5,000달러를 지급했다.



신시스는 2021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 이 장학금을 통해 지난 3년에 걸쳐 학생 6명에게 각각 5,000달러씩 총 3만달러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시스는 자녀 세대를 위한 재정 구조에는 학자금과 부모의 생명보험이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중요성의 인식보급에 앞장 서 왔다.

이를 위해 신시스 에이전트들은 은퇴, 비즈니스 소유주를 위한 절세, 직장인들의 연금, 아이들을 위한 학자금 계획 등 재정에 관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국어 세미나 등을 통해 한인들에게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라이프 해픈스는 장학금 프로그램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생명 보험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공익적인 목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학금 선발 과정에는 신시스의 어소시에이트들도 참여하고 있다.

신시스 측은 “대학 교육을 위한 학자금은 가정이 부담해야 할 가장 큰 재정적 부담”이라며 “특히 부모가 사망하면서 생명보험이 없거나 충분하지 않은 경우 자녀는 학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신시스 웹사이트(www.syncis.com/scholarship/)와 장학재단 웹사이트(https://lifehappens.org/)에서 찾아 볼수 있다. 내년 장학금 신청은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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