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장애인 학생돕기 ‘2023 밀알의 밤’

2023-08-28 (월)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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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김영철 초청 행사

▶ 내달 29일부터 3개 교회서

개그맨 김영철 초청 2023 밀알의밤이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흘동안 남가주 3개 지역교회에서 열린다.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는 2023 밀알의밤이 ‘우리는 가족’(We Are Family!, 갈라디아서 6:10)을 주제로 한국의 인기 개그맨 김영철을 메인게스트로 초청해 그의 인생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고 밝혔다.

밀알선교단 측은 “사람에게 인정받기보다는 하나님을 웃겨드리고 기쁘게 하는 개그맨이 되는 것이 그의 간절한 소망이라고 고백하는 김영철의 아름답고 진솔한 삶의 나눔을 통해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철은 초창기 ‘개그콘서트’ 프로에서 “힘을 내요 슈퍼~ 파월~” 등 각종 재치발랄한 유행어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강심장’ ‘무한도전’ ‘집사부일체’ 등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밀알의밤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학생들에게 ‘2024 밀알장학금’으로 지급된다.

2023 밀알의밤은 오는 9월29일(금) 오후 7시30분 ANC온누리교회, 9월30일(토)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 10월1일(일) 오후 7시 감사한인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문의 (562)229-0001, 이메일 admin@milalsca.org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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