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 아주투어] “영화에서나 보던 남태평양 섬 가고 싶다”

2023-08-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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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지·호주·뉴질랜드 12박13일 패키지 출시

[US 아주투어] “영화에서나 보던 남태평양 섬 가고 싶다”

뉴질랜드 밀포드 사운드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US아주투어 제공]

남태평양에 위치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한창이다.

지구 반대쪽 뉴질랜드로 더위를 피해 날아가 볼까? 2개의 섬이 남북으로 공존하는 곳이 바로 뉴질랜드다. 뉴질랜드 북섬의 관문은 ‘항해의 도시’ 오클랜드다. 세계 각지의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미션베이는 하늘이 준 선물임에 틀림없다. 뉴질랜드의 지열지대인 로토루아에서 화산 활동을 보기란 너무나도 쉽다. 펄펄 끓어오르는 머드풀을 지나면 어느새 폴리네시안 온천의 휴식이 우리를 반긴다.

반딧불의 은하수가 반사된 석순과 종유석이 또 다른 세계를 열어주는 와이토모 동굴은 북섬을 찾는 가장 큰 이유로 손색이 없는 신비함이 존재한다. 와이토모 동굴이 세계 7대 불가사의의 하나라는 사실은 직접 눈으로 보지 않고서는 절대 믿을 수가 없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촬영지인 푸른 초목의 와이카토 전원 지역 레드우드는 영화 속 명장면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해 준다. 유유히 흐르는 와이카토 강과 비옥한 레드우드는 뉴질랜드 아름다움의 원천으로 그야말로 자연이 살아 있는 곳이다.

뉴질랜드 남섬의 자연 풍광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비할 데 없는 순수함이 베어 있다.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퀸즈타운에는 다양한 엑티비티가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오르드에서 삼림이 울창한 우림과 빙하 계곡 그리고 시원한 폭포수가 그려지는 밀포드 사운드는 1만2,000년 전 빙하에서 만들어져 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크라이스처치는 타우포 호수를 낀 매켄지컨트리부터 멀리 북쪽 카이코우라까지 아우른다. 광활한 평양에서 고산 준령까지, 해안에서 빙하 호수까지 지구상의 생명력이 모두 어우러진 그곳이 바로 캔터베리 지역이다.

US아주투어는 오는 10월 2일 피지, 호주, 뉴질랜드 남북섬으로 12박 13일 일정의 남태평양 패키지를 떠난다. 가격은 정가 4,998달러 + 항공에서 20% 할인된 3,999달러 + 항공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213)388-4000

▲주소: 833 S. Western Ave.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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