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2023-08-05 (토) 12:00:00
▶ 17일 밀워키 경기 앞서 이정임 무용단 공연 등
▶ 태극문양 유니폼도 증정
LA 다저스 구장에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행사가 돌아온다.
다저스 구단은 오는 17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2023년 다저스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열린다.
다저스 측은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행사가 다민족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이정임 무용단이 초청돼 한국 전통무용 부채춤을 공연하며 K팝 DJ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다저스의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이벤트를 관람하려면 다저스 홈페이지(www.dodgers.com)에서 ‘코리안 헤리티지 나잇’ 패키지 경기 티켓을 구입해야 한다. 이 패키지 티켓을 구입하는 관객들에게는 태극 문양과 호랑이 그림에 다저스 로고가 찍힌 야구 유니폼이 선물로 증정된다고 다저스 측은 밝혔다.
한편 이정임무용단은 지난달 LA 에코팍에서 열린 연꽃축제와 미 40사단에서 열린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 행사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가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