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순익 237만달러 총 자산 6억달러 돌파
2023-07-28 (금) 12:00:00
이경운 기자
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은행의 지주사인 U&I 파이낸셜은 27일 2분기에 237만달러(주당 44센트)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264만달러(주당 48센트) 대비 10.2% 하락한 것이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 1분기 순익 268만달러(주당 49센트)와 비교해도 11.6% 감소했다. 중소형 은행들의 실적이 침체기임을 고려하면 선방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2분기 현재 총자산은 6억724만달러로 전년 동기(5억2,291만달러) 대비 16.1% 증가하며 7억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예금고도 5억1,694만달러로 전년 동기(5억374만달러) 대비 20.9%, 순대출(NL)은 4억8,205만달러로 전년 동기(4억2,174만달러) 대비 14.3% 각각 증가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
<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