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증오범죄 감소? ‘신고 기피’ 반영 안돼
2023-07-18 (화) 01:03:06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 지난 2021년 정점을 이뤘던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대상 증오범죄가 지난해에는 LA 지역에서 15~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러나 이같은 감소세는 실제적으로 아시안 대상 차별과 증오행위가 줄어들었다기 보다는 팬데믹 사태의 완화와 함께 증오범죄 피해를 당한 아시안들이 더 이상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커 여전히 우려가 남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