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자들, 학자금 빚 상환 도와주는 직장으로 몰린다
2023-07-17 (월) 04:00:40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일자리를 알아보는 대학졸업 예정자들이 학자금 빚 부담으로 학자금 대출을 갚아주는 리페이먼트 프로그램이 마련된 있는 직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최근 연방대법원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4천억 달러 규모의 연방정부 학자금 빚 탕감 프로그램을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학자금 대출 리페이먼트 프로그램은 구직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옵션이 됐습니다.
비즈니스 업체측으로서는 학자금 빚 리페이먼트 프로그램을 지원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인재를 유치하기가 보다 유리해집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미 전역에 총 1조7천5백억 달러의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 이뤄졌으며 이 수치는 지난 5년간 꾸준히 늘어난 수치입니다.
최근 대학을 다닌 학생들의 21 퍼센트가 학자금 빚을 지고 있는것으로 확인됐으며 1인당 평균 학자금 대출액은 2만달러에서 2만5천달러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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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