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알래스카 해상 7.3 강진…한때 쓰나미 경보 발령

2023-07-1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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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주 인근 해역에서 규모 7.3 강진이 발생했다.

연방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 15일 오후 10시48분께 알래스카주 샌드포인트에서 남쪽으로 약 61마일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54.384도, 서경 160.699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마일이다.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경보를 발령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이 지진의 규모가 7.4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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