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매스터코랄-부산시립합창단 한미 우호 ‘합창의 무대’

2023-07-12 (수) 12:00:00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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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 내달 18일 디즈니홀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LA 매스터코랄과 부산시립합창단(사진)이 함께 만드는 한여름 밤의 합창 무대가 선보인다.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이 LA 매스터코랄(음악감독 그랜트 거손)과 공동 주최하는 ‘화합의 목소리: 미래로 도약하는 한미동맹’ 공연은 오는 8월18일(금) 오후 8시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의 노래를 미국의 대표적인 합창단 LA매스터코랄이 부르고, 미국의 노래를 한국을 대표하는 부산시립합창단이 부르는 우정의 무대이다.

김영완 총영사는 “한국전쟁 직후 순수 군사동맹으로 시작된 한미동맹은 70년에 걸쳐 경제, 첨단기술,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수준을 한층 발전시켜왔으며, 양국 관계는 한반도를 넘어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음악회는 한미 양국민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한국과 미국의 정상급 합창단이 함께 만들어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시와 LA는 지난 1971년부터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지난 5월 시의회간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 6월말 LA시의회는 2030 부산엑스포 지지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부산시립합창단(음악감독 이기선)이 LA 매스터코랄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이번 콘서트는 무료 공연이며 LA 매스터코랄 공식 홈페이지(www.lamsterchorale.org)에서 티켓을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총영사관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행사로 지난 5월16일 UCLA 법대와 공동주최로 한미동맹 세미나를 실시했고 5월19일에는 UCLA 한국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미관계 컨퍼런스’를 주최했다. 이어 6월20일에는 LA한국문화원과 닉슨 재단이 함께 ‘한미관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기념 행사를 열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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