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LA 시장에 의해 이스트 LA 도시계획위원회 커미셔너로 지명된 유니스 송 한미연합회(KAC) 대표가 시의회 인준을 통과해 커미셔너로 공식 임명됐다.

유니스 송 커미셔너 지명자는 지난달 28일 시의회에서 참석 시의원 12명 만장일치로 인준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송 커미셔너는 2026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이스트 LA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보일하이츠, 실버레이크 등 지역의 부동산 개발과 건축, 주류 판매 면허 승인 여부 등을 결정하는 권한을 갖는다.

변호사인 송 대표는 지난 2009년 자원봉사자로 한미연합회(KAC) 산하 4.29 분쟁조정센터에 합류한 후 2012년 이 센터 대표로 임명됐다. 이어 지난 2018년 11월부터 KAC 대표로 임명돼 현재까지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 대표는 UCLA와 사우스웨스턴 로스쿨을 졸업했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