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 이사진 7명 선임
2023-06-23 (금) 12:00:00
이경운 기자
▶ 2023년 정기 주총 개최 “리스크 관리 경영 지속”
오픈뱅크(행장 민 김) 지주사 OP 뱅콥이 2023년 연례 주주총회를 22일 개최했다.
OP 뱅콥은 이날 오픈뱅크 LA 본점에서 올해 정기 주총을 열었다. 주총에서는 ▲이사진 재선임 ▲외부 회계감사법인 선정 등 주요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은퇴한 박명자, 김옥희 전 이사를 제외하고 기존 이사인 최화섭 이사장, 정수헌, 도은석, 신영신, 당연직인 민 김 행장이 재선임 됐고 김형진, 서니 권 신임 이사가 새로 선출됐다. 크로우(Crowe)를 외부 회계법인으로 선정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오픈뱅크는 하반기 대응으로는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안정적인 경영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민 김 행장은 “3월 발생한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여파에서 우리 은행도 예외일 수는 없다”며 “시장에 불확실성이 큰 만큼 유동성을 건전하게 유지하고 자산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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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