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발-LA행 델타 기내 슬라이드 펼쳐져

2023-06-13 (화) 12:00:00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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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을 출발해 LA로 올 예정이었던 델타 항공기 기내에서 비상탈출용 슬라이드가 펼쳐져 승무원 1명이 부상하고 항공기는 비상착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지난 10일 뉴욕을 출발해 LA로 향하던 여객기는 기체 결함으로 솔트레익 시티에 임시 착륙했다. 수리를 마친 항공기에 승객들이 재탑승을 시작하던 중 탈출용 슬라이드가 갑자기 펼쳐졌다. 이에 따라 승무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승객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다른 비행기로 갈아 타고 LA로 돌아와야 했다.

<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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